성장주와 가치주 매력, 디즈니(DIS)

반응형

 

 

 

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장주와 가치주의 매력 모두를 갖춘 기업, 디즈니에 대해 공부하려고 합니다. 제 주변에 자녀가 있는 분들께서는 아이 주식 계좌에 디즈니 담아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우리집 꼬맹이도 디즈니 주니어 채널을 끼고 사는데 진작 담아줄 걸 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시작되면서 OTT 사업 전화에 따른 프리미엄과 백신 보급 이후 테마파크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까지, 컨텍트와 온텍트 매력 모두 갖고 있는 디즈니. 왜 1알만 남았을까 후회가 크네요. 흐규흐규.


Disney(DIS): 디즈니+, Star 브랜드로 해외진출 본격화
(대신증권 20.12.29)

 

Disney+ 구독자수 서프라이즈,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의 위상

2020 investor day에서 발표한 Disney+ 가입자수는 8천6백만명. 기존 FY24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목표치(6천~9천만명) 조기달성. 더불어 FY24년 가이던스를 2억3천~2억6천만명으로 상향

 

 

https://thewaltdisneycompany.com/disney-investor-day-2020/

 

 

디즈니는 지난 14년간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등 대형 스튜디오를 인수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시장 33% 차지, 그 어느 제작사보다 블록버스터 원작이 풍부해 스트리밍 서비스 초기 성과 견조

 

 

 

 

Disney+, Hulu, ESPN+ 세 가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번들 판매하여 긍정적 반응,

 

 

https://www.hotstar.com/in

 

 

인도에서는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인 Hotstar와 Disney+를 결합한 서비스가 인기, 전체 Disney+가입자의30%Disney+Hotstar에해당

 

Star 브랜드로 해외 진출 본격화, 성인 컨텐츠로 TAM 확대 예상

 

출처: https://www.murphysmultiverse.com/disney-preparing-for-disney-star-announcement/

 

 

2021년 2월 23일부터 Disney+ star를 유럽,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에서 출시 예정. 이후 한국, 홍콩, 일본 등으로 확장

Star는 디즈니가 지난해 인수한 21세기 Fox영화와 FX 채널 시리즈, 그리고 로컬 컨텐츠 제공. 지금까지 소수의 high-budget 블록버스터 영화, 특히 어린이·가족용 컨텐츠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성인 타켓 컨텐츠와 다양한 로컬 TV쇼를 Star라는 별도의 브랜드로 제공할 예정

Disney+ star는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일반 엔터테이먼트'의 성격을 띠며 기존 Disney+ 만으로 진출했을 때보다 2~3배 큰 글로벌 TAM(총유효시장)과 ARPU 상승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

 

성장주와 가치주의 매력을 모두 갖춘 기업

OTT 사업구조 전환으로 벨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백신 보급 이후 디즈니테마파크 사업부 이익 개선도 기대

글로벌 OTT  시장 점유율 확대 위해 컨텐츠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릴 전망. 최근 FY24 컨텐츠 투자 가이던스를 기존 $4B에서 $8-9B로 상향, 매년 100개의 새로운 타이틀을 Disney+ 에 내놓을 계획, 넷플릭스 대항마로 불리며 멀티플 상승(FY22년 디즈니 34.2x vs 넷플릭스 41.3x)

테마파크/리조트는 원래 전사 영업이익의 40% 차지하는 사업부. 올해는 글로벌 펜데믹으로 영업적자 기록, 2021년 하반기 백신 보급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 예상, FY22년 영업이익은 FY19년 수준의 70%까지 회복 가능할 전망

+

 

 

 

우리나라에 Disney+ star가 들어올 때쯤이면, 디즈니는 어디까지 올라갔을지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디즈니를 선물해주지 못한 엄마가 사과합니다. 흐규흐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