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얼마 전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뜻밖의 업종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증권주! 두나무 등 가상화폐 이슈와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 주린이들의 증가와 연달은 IPO의 성공 등 여러 호재들이 맞물려 있었습니다. 최근 가장 핫했던 SK바사의 청약을 신청하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증권사가 NH투자증권이더라구요. 오늘은 NH투자증권을 공부해봅니다. :)
NH투자증권: 불확실성 속의 실적개선
(IBK투자증권, 21.04.16) 목표주가: 15,000원(상향)
브로커리지 급성장과 IB부문의 꾸준한 이익증가
2020년 연결순이익 5,700억원, YoY 21.3% 증가
2021년 연결순이익 6,643억원 15.1% 증가 전망
2020년 실적 크게 기여한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증가세 둔화 가능성 높음
안정적 실적 바탕 되기엔 충분
2020년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 145% 증가, 특히 해외주식매매수수료수익 226% 증가
투자자 배상 관련 불확실성 존재
옵티머스 사태 관련 불확실성 존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권고대로 전액배상하게 되면 약1,700억원 추가 부담 필요로 파악.
주가 측면 결론 나는 것 자체 =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
분쟁조정 권고 수정에 대한 결론사항이 연장, 장기화될 수 있는 가능성 있음
재무적 손실 외에 회사차원의 이미지 손실, 브로커리지 실적과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유지 > 큰 영향은 없다고 판단
한단계 높아진 배당매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14,0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
개선된 실적 보여주나 불확실성 감안 시 타 증권주 대비 상대적 수익률 부진 기간 이어질 수 있음
수년간 500원 유지되던 보통주 DPS(주당 배당금)가 700원 증가.
2021년 DPS 800원 가정시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6.6%
NH투자증권: 실적호조로 출발, 분쟁상품 관련 일시 적립 부담은 없을 듯
(대신증권, 21.04.07) 목표주가: 15,000원(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지난해 1분기 큰 폭의 트레이딩손실 기록, 당분기 정상화 - 순이익 크게 증가 전망
1Q21 지배주주 순이익 2,134억원(QoQ +182%, YoY +563%) 기록 전망
SK해운 인수금융(1조원), SK바이오사이언스 공동주관 등 인수수수료 및 금융주선수수료 250억원 반영 등
3월 IB부문에서 다수의 딜 수행, IB수수료수익 양호 전망. 지난 해 3분기부터 IB수익이 800억원대로 레벨업, 당분기 흐름 유지할 것
3월 금리 우상향흐름, 변동성이 커져 채권운용 소폭 손실 발생 추정.
1,2월 수익이 이보다 커 수익은 감소하는 수준에 그칠 것. 운용목적 보유 채권은 28조원 가량
옵티머스 펀드 관련 6일 분조위는 투자자 2명에 대한 전액배상 조정안 권고
리테일 판매액 3,800억원 중 30% 1,320억원에 대해 지난해 충당금 적립
분조위 결과는 강제는 아니며 지난 이사회 결의에서 평균 선지급률 45%인 1,800억원으로 결정
금번 분조위 결과와는 관계없이 이사회에서 잔여배상액에 대한 추가 결의가 진행될 것,
사측이 다자배상안 주장, 장기적으로 갈 확률이 높아보임. 그렇게 될 경우 충당금 일시 적립 부담은 없을 것
NH투자증권의 최근 리포트를 살펴보니 서학개미들의 뚠뚠으로 해외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무려 226%나 상승하였네요. 국내 주식 수수료도 크게 올랐고요. 대형 IPO 진행으로 수수료 수익도 짭짤해서, 이제 공모주 청약하면 주관사들은 얼마나 이익이 발생할까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존재하나 꾸준히 성장하는 실적과 주당 배당금은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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