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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X홀딩스 주력자회사 포트폴리오 재편 기대 LG상사 주가

by 공부하는 구리 2021. 4. 4.

 

 

 

 

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주린이로서 여러 뉴스를 보다보니 지난 해부터 들려온 LG그룹의 계열분리가 다시 눈에 띄였습니다. LG그룹 내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가 분리되어 'LX홀딩스'라는 새로운 신설지주사로 설립된다는 이야기이죠. 이 새로운 지주사에서 가장 핵심 계열사로 꼽히는 것이 바로 LG상사. 인프라, 에너지, 산업재, 자원 투자, 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꾸려가는 종합상사인 LG상사는 신생 지주사로 옮겨갈 4개의 계열사 중 가장 큰 자산규모와 좋은 영업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2609343893414

 


새로운 출발을 앞둔 LX홀딩스의 미래를 책임져야할 LG상사는 지난 해부터 신 사업 발굴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기차로 LG그룹 전체가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는 현재, LG상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채굴을 위한 광산 개발 추진 소식은 이미 지난 해부터 나왔더군요. 또한 폐기물의 수집 및 운송업, 폐기물 처리의 설치 및 운영업, 디지털콘텐츠 제작과 유통 및 중개업, 의료검사와 분석 및 진단 서비스업 등 총 7개의 사업목적을 정관에 새롭게 추가하기도 하였습니다. 계열사 분리가 일어나기 전 한번 공부하고 가려고 합니다. 궁금해요 LG상사 >_<

 

기업개요: LG상사
1953년 11월 설립되었으며, 동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에너지/팜(석탄, 석유, 팜 등), 산업재/솔루션 부문(화학, 프로젝트, 전자/전자부품 등), 물류 부문(해상운송, 항공운송 등)으로 구분됨. 산업재/솔루션 부문에서 중동, CIS 및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 에너지/팜 부문은 중국 내몽고에 위치한 석탄화공플랜트의 지분을 인수하여 비료 사업 및 Trading에 참여 중임.(출처 : 에프앤가이드)

 

출처: LG상사 68기(2020년) 영업보고서

 


LG상사: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을지도
(하나금융그룹, 21.03.26) 목표주가: 35,000원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기존대비 9.3%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21년 예상 BPS에 목표 PBR 0.9배 적용.
1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예상.
글로벌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과정에서 물류 업체 이익률이 상승하는 모습으로 판단.
물류는 2020년 최대 실적의 기저가 우려, 오히려 보다 빠른 실적개선이 나타날 환경으로 보임.
환율도 긍정적인 상황, 원자재 가격도 강세.
2020년 12월부터 빠르게 상승했던 유연탄과 팜오일 가격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중.
그룹사 분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될 수 있음.
2021년 기준 PER 10.1배, PBR0.77배.

1Q21 영업이익 728억원(YoY +45.8%) 컨센서스 상회 전망
1분기 매출액은 3.2조원, 전년대비 29.0% 개선 전망
원/달러 환율 약세의 긍정적 영향, 물류 외형성장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
영업이익은 728억원으로 전년대비 45.8% 증가할 전망.
에너지/팜의 흑자전환과 물류 호조가 주요 원인.
2020년 하반기 유연탄과 팜 오일 가격 강세 흐름이 12월 가속화됨.
최근까지 유의미한 상승이 이어지는 점 감안,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
산업재/솔루션은 환율 환경이 긍정적인 가운데 트레이딩 물량 호조에 따른 추가 개선도 기대.
물류는 시장 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마진과 규모의 동시 개선 예상.

그룹사 분할 이후 행보 관심 필요, 신사업 기대감 부각 가능
호주 폭우로 생산 및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며 호주탄 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탄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컨테이너 운임은 고점 대비 소폭 조정 중이나 여전히 물동량은 견조.
전반적인 지표의 흐름 상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높여도 좋은 상황.
그룹사 분할 이후 신규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 결과물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흐름 기대.

 

출처: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LG상사: 용의 꼬리에서 뱀의 머리로 거듭나다
(하이투자증권, 21.03.15) 목표주가: 38,000원, 상승여력 28.6%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동사가 LX홀딩스의 주력 자회사로 거듭나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듯
현재 LG 의 최대주주는 15.95%를 보유한 구광모 회장, 2 대주주는 7.72%를 보유한 구본준 고문.
올해 5월 1일 LX홀딩스가 출범한 이후 5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어느 일정한 시점에 구 회장은 LX 홀딩스 지분을, 구 고문은 LG 지분을 주식 스왑 형태로
지분 정리가 일어나면서 계열분리 절차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

LX 홀딩스의 경우 순수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기업가치의 대부분이 자회사 가치에서 발생.
LG상사가 상사와 물류부문 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LX 홀딩스의 주력 자회사가 될 것,
이에 따라 자사주 등을 활용하여 LX 홀딩스가 동사 지분율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신규 사업 및 M&A 로 동사의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면서 LX 홀딩스의 밸류업을 도모할 것.

지난해 자산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가속화 할 것.
2 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니켈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솔루션 사업 진출 도모,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LX 홀딩스의 주력 자회사 거듭, 성장성 등 가시화.

물동량 증가로 인하여 물류부문 수혜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동사 실적에 긍정적
지난해 9 월 이후 미주지역 수요가 반등해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중.
올해의 경우 백신 보급 확대 등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면 물동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판토스 등 물류부문 수혜 예상. 무엇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영향.

LX 홀딩스 주력 자회사로서 성장성 및 실적개선 가시화 등이 밸류 상승을 이끌 듯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LX 홀딩스 주력 자회사로서 성장이 가능한 가운데
물류부문 호조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실적개선 가시화가 밸류 상승 이끌 것

 

출처: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LG상사: 긍정적 변화가 몰려온다
(현대차증권, 21.03.18) 목표주가: 29,550원, 상승여력: 45.5%


투자포인트 및 결론
LG상사에 대해 주목할 시점이 도래했다다고 판단
1. 물류와 자원 부문을 중심으로 한 영업이익의 큰 폭 상승
2. 글로벌 경기 회복과 양호한 수출입 증가가 물류와 트레이딩 실적을 견고하게 할 것
3.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궤적을 같이하며 석탄과 팜 가격도 빠른 상승, 에너지/팜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4. LX그룹의 핵심기업으로 다양한 신사업 중 성장동력 발굴 노력 가시화 때문.

주가전망 및 Valuation
LX그룹의 핵심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 플랫폼 개발 운영, 의료 조사 분석 및 진단 서비스, 관광업 및 숙박업, 니켈 광산 채굴 및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색 중.
실적 호전과 함께 신사업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 시에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임.

 

 


LG계열분리로 새로운 역할과 기대를 받게된 LG상사. 친환경 사업, 플랫폼 개발운영, 의료조사, 관광업, 니켈 광산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서 회사의 미래 뿐만 아니라 LX그룹의 새로운 먹거리까지 책임지는 길목에 놓여져 있는 것 같네요. 5월  1일 LX홀딩스의 출범과 5월 27일 재상장 과정 속에서 신설 지주사의 핵심 자회사로 떠오른 LG상사의 주가는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