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가족 7월 4주차 가계부 (0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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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입니다.

 

 

 

7월 마지막주인 4주차 전체 소비 내역입니다. 마지막 주에도 제 용돈으로 지출된 부분(노랑이들)이 꽤 많네요. 7월은 정말 저를 위한 소비만 한 듯 합니다.(와우!) 7월 정산 전에 살짝 공개하자면, 제 용돈으로 지출한 금액 = 생활비가 또이또이해졌네요. 7월 한달동안 제가 지출한 금액은 767,850원. 이 중 강의 비용으로만 쓴 게 686,900원. 그 외 개인적으로 쓴 돈은 80,950원입니다. 미래를 위한 지출이라 생각하면 아깝지 않는데, 강의에 얼마만큼 집중했었나 생각해보면 뜨끔한 마음은 숨길 수가 없네요. 으하하하하 ^^;; 미래를 위한 투자엔 돈을 아까워하지 말자! 대신 집중 or 집중하자! 마음을 살포시 다 잡습니다.

 

 

 

오랜만에(?) 미용비(!)를 지출하였습니다. 이벤트로 받은 기프트카드 5천원과 뷰티포인트가 소멸 임박이었거든요. 뷰티포인트 10만점 시절에는 무지출로 펑펑 잘 구입했는데, 이젠 그건 다 옛 이야기입니다. 올해초부터는 VVIP 회원도 아니라서 무료배송도 없어서 참새 방앗간 같았던 AP몰 출입도 뜸해졌습니다. 그래도 소멸될 예정의 기프트카드랑 포인트를 날려버릴 순 없어서, 고르고 골라 헤어세럼을 구입했습니다. 샴푸랑 트리트먼트, 바디샴푸, 칫솔, 치약 이런 건 아직 재고가 꽤 많거든요.(내 돈 주고 사 본 기억이 가물가물한 목욕용품들) 할인쿠폰까지 적용하면 좀 더 저렴해서 세트 상품 대신 낱개상품 3개로 구입하였습니다. 푸석푸석해진 머리결에 영양이라도 잔뜩 줘야겠어요. 마스크 생활화된 이후에도 머리카락은 여전히 잘 보이기도 하구요.

 

 

 

 

이제 포인트 연장술이 안 먹히는 맘큐라서 한 달에 한 번, 쇼핑과제가 생겼습니다. 연장술해도 자꾸만 소멸되는 포인트들을 속절없이 보낼 수 없어서 여성용품 구입하고, 꼬맹이가 좋아하는 오렌지 주스가 이벤트 특가로 떴길래 구입했습니다.(꼬맹이 녀석이 시다고 안 마시는 함정이...) 맘큐 포인트 덕분에 여성용품은 늘 저렴하게 구입하네요. 개당 737.5원에서 335원이면 거의 반가격이네요. 안 쓸 수도 없는 물건들은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기!

 

 

 

 

안 살 수 없는 물건,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기 2탄, 생수! 날씨가 더워지면서 생수 마시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단골 생수 구입처인 SK스토아 외에 GSSHOP에서도 1,000원, 2,000원 모아둔 적립금으로 다량(?)의 생수를 구입했습니다. 6개씩 사다가 12개씩 샀더니 매일 생수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하지 않아서 좋네요. 그냥 구입하면 아쉬우니깐 에누리닷컴 경유해서 할인쿠폰 & 적립금 받기 + 신용카드 100원 결제해서 토스 소비지원금도 같이 받았습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iamhappyschool/17507

 

마지막주 제 용돈의 피날레는 아임해피 쌤과 함께 하는 스스로 세금 공부하는 사람들, 스세사 스터디 비용과 소몽의견 구독비용입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어서 직장인들도 근로소득 외에 추가 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하루 아침에 다 할 수 없는 노릇이니 조금씩 해봐야겠습니다. 8월에도 화이팅!

 

 

그 외...

 

 

매달 들어오는 신한은행 월급봉투, 달마다 들어오는 봉투가 조금씩 늘어나서 포인트 뽑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000P씩 나오면 진짜 신나고요!(야호!)

 

 

핑크팬더님 책이랑 같이 했던 점심시간. 컵라면 밑바닥 문구보고 씽긋 웃었네요. 최애하는 GS25 편의점 도시락도 냠냠.

 

꼬맹이 우비 중고거래하러 올라갔는데, 하늘이 멋져서 한 컷 찍었어요. 역시 아파트는 고층뷰가...(나는 저층 당첨 ㅠ) 디자인도 이쁘고,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우비 안쪽 방수재질이 탈각이 심해서 입을 수 없는 지경. 판매자분에게 말해서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아니 당근마켓)

 

7월 정산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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