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봄바람 불어올 3월, 코스피는 여전히 찬바람 쌩쌩 불어오네요. 어쩜 겨울보다 더 추운 것 같기도 하고요. 흑흑. 코스피 변동성 확대로 통신주에 대한 매력이 부각한다고 합니다. 실적도 안정적이고 배당 수익률도 높으니 이런 무서운 변동성 장에는 안심하고(?) 매수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걸까요. 저는 아직 LTE 핸드폰을 쓰고 있는데, 5G가 등장한지 벌써 3년째라고 합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업 준비 중이고, 우버와 합작법인 설립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외국인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었고, KT 역시 기관의 집중매수를 받고 있습니다. 제 도토리 주머니에 있는 LG유플러스는요?!!!
작년 화웨이 장비 이슈로 주가 하락과 저평가가 계속 되는 LG유플러스, 이제는 저평가가 해소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LG유플러스 리포트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제발제발제발. 통신주 갈때 LG유플러스도 같이 좀 가요~ 네에~
LG유플러스: 저평가 해소 기대
(SK증권, 21.03.08)
전년부터 지속된 실적개선에도 불구, 저평가 계속.
단기 모멘텀 부족과 함께 화웨이 장비 사용에 대한 불확실성 부각 때문.
올해 통신 부문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전망.
SA 방식의 5G 서비스 상용화로 화웨이 장비에 대한 불확실성 점차 해소 전망.
2020년 매 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화하는 실적 시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8.4%, 29.1% 기록.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
2020년 주가 수익률은 -17.5% 기록. 21년에도 0.4% 주가상승에 불과해 경쟁사 대비 부진한 흐름.
화웨이 장비 사용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시작된 주가 부진이 21년에도 지속되고 있음,
SA 방식의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화웨이 장비에 대한 의존도 낮아질 전망.
현재 NSA 방식은 LTE와의 호환방식이기 때문에 LTE 에도 화웨이 장비 사용한 LG 유플러스 입장,
5G 초기에도 화웨이 장비 사용 불가피.
SA는 단독방식이기 때문에 화웨이 장비에 대한 의존도 낮출 수 있을 전망.
21년 PER 기준 9배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
LG유플러스의 수익성 개선 기조가 지속될 전망
19년 영업이익률 5.5%에서 20년 6.6%까지 상승.
양질의 유무선 가입자 기반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효율적인 비용집행 기조의 결과. 21년에도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 5G 가입자 확대 및 IPTV 순증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영업이익률도 21년과 22년 각각 6.7%, 6.9%까지 상승할 전망
경쟁사 대비 B2B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B2B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
LG유플러스: 21년에도 성장은 지속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21.03.08)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 지속
5G 가입자 순증폭 확대와 고가치 가입자 중심의 IPTV 가입자 증가세 유지, 유무선 사업의 외형 성장이 고르게 나타날 것.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으로 MVNO 가입자 증가세 지속도 긍정적.
마케팅 경쟁 완화를 비롯한 5G망 공동투자 등 비용 절감에 우회적인 환경 조성, 21년에도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으로 예상. 21년말 5G 가입자는 530만명(+255만명 yoy)으로 전체 가입자의 30.1% 차지 전망.
콘텐츠와 세그먼트 공략으로 M/S ↑
콘텐츠 경쟁력과 가구 단위의 세그먼트 공략으로 유무선 M/S 확대, 추가적인 ARPU 상승 도모.
기존 5G 요금제에 넷플릭스, 초등나라, 구글패키지와 AR글래스 등 결합 다양한 상품 제공
넷플릭스 20~30대, 초등나라 30~40대, 구글패키지와 AR글래스는 얼리어답터의 유입 이어짐.
유선에서는 U+ TV의 킬러콘텐츠인 아이들나라4.0, 브라보라이프와 펫케어 스마트홈 등 초등연령층, 중장년층 공략.
21년에도 스마트홈과 모바일 통합, 가구 단위의 세그먼트 세분화할 것. 유무선 가입자의 Lock-in 효과 이어질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원
21년 5G 스마트폰 라인업이 중저가 영역으로 확대, 5G가 본격적인 확산기 진입 예상, 마케팅 경쟁 완화 기조가 1년 넘게 유지 등 비용 측면에서도 실적 개선 우회적인 상황 유지. 매수 전략 유효.
LG유플러스 리포트를 읽고나서 기억에 남는 건 SK증권의 마지막 한 마디,
"경쟁사 대비 B2B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B2B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
세대별 강화된 컨텐츠 보유와 무선, 유선 점유율 확대, 화웨이 장비 이슈 해소 등 주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야할 바닥을 다졌는데 요기에 B2B 비지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면, LG유플러스는? 아주 작은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다시 주가 반등의 시기가 어서 돌아오길 기도해요. >_<
지난 번 작성한 LG유플러스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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