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여행 에어비앤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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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작년 1월 상장한 미국 유니콘 기업, 에어비앤비. 며칠동안 계속 주가가 빠지고 있어서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는데 아이쿠, 전날인 1월 13일(수) 8%가 넘는 상승을 보이며 160.80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아직 기다려, 환전도 못 했다규 T_T)

며칠동안 계속 매수해야지 생각하다가 롤코 코스피에서 정신을 못 차렸다가 놓쳐버린 에어비앤비. 다시 기회가 오겠지만 너무너무 아쉬운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엉엉 (139까지 봤는데...) 마침 소몽님의 텔레그램에서 에어비앤비 리포트를 소개시켜주셔서 읽으면서 마음도 머리도 정리해봅니다.


 

 

에어비앤비(ABNB):  전방 산업이 회복되는 Untact 기업
한화투자증권(21.01.11.)

백신접종 > 대면 경제 복귀 > 여행 관련 산업 회복
인간의 욕구 중 많은 부분이 언택트로 해결될 수 있음을 확인. 여행이 비대면으로 충족될 수 없는 고유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믿음. 여가 활동 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믿음. 여가 활동 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여행은 이연 수요, 산업의 구조조정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선두 업체의 실적 개선, 주가도 오를 수 있음

우호적인 전방 산업과 모방하기 어려운 사업 구조
재택근무와 회상회의에 익숙해진 기업, 코로나 이후 출장 최소화할 것. 여가 목적 여행의 회복세는 가파를 확률이 높음. 장기 투수객과 관광 고객이 많은 에어비앤비의 성장성은 시장보다 우월할 전망. 객실의 질 관리, 숙소 제공인(Host)과 손님(Guest) 사이의 신뢰 및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경쟁 업체가 빠르게 쫓아오기 어려움

2022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예상
부진한 업황과 싸우는 적자 기업, 영속성은 양호. 손익에 비해 현금 흐름이 견조. 성장을 통해 자본도 조달함. 2015-2019년까지 누적 손실 11억 달러에 불구, 자본은 36억 달러가 넘음. 2021년 외형은 2019년 수준까지 올라서며, 2030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1%, 33%로 추정

컨센서스 매수 33%, 목표주가 154달러
다른 업종의 컨택트 대비 언택트 기업 밸류에이션 차이를 감안하면 에어비앤비의 시가총액의 상향 압력은 큼. WACC 8.5%, 영구성장률 3% 가정, 현금흐름할인법으로 구한 적정 가치는 191달러. 시장 기대치에 비해 24% 높음. 2% 영구성장률을 감안하면 주당 173달러로 계산.

출처: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여행업에 대한 불확실성은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 정상화로 사라질 전망, 에어비앤비는 경쟁업체가 흉내내기 어려운 사업 구조. 숙소 제공인 Host와 투숙객 Guest의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는 플랫폼은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지 않음

공유 경제의 총아인 에어비앤비는 숙박 시설을 소유하지 않아 자본적 지출이 작음. 투자하자본수익률(ROIC)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 다른 업종의 언택트 회사에 비해 상대 밸류에이션도 낮음. 전방 사업 회복까지 같이 맞물리면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코로나를 계기로 언택트 기술(화상회의, 배달, 온라인 여가 [게임 및 미디어] 등)을 활용하는 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 투자 여력이 생기며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되는 선순환이 진행

여행은 비대면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여가 활동. 이연 수요 축적돼 있어 회복이 빠를 수 밖에 없음. 산업의 구조조정까지 염두에 둔다면 주도 업체의 이익 증가는 완연, 주가도 상승할 전망.

기존의 호텔 체인에 비해 에어비앤비는 여행 업황 개선의 수혜가 더 클 수 밖에 없음. 업무상 숙박이 필요할 때 기업은 비용 처리가 투명한 시설을 선호. 출장 목적으로 에어비앤비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경제가 정상화된 후에도 출장은 최소화될 확류이 큼(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어났고 효율성도 검증됨)

여가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은 더 가파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새롭게 떠오른 공유 경제 내 선구적인 기업. 2021년 매출은 2019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 영업이익은 2022년에 흑자 전환, 7.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2030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1%, 영업이익률은 33%로 예측.

다른 업종의 컨택트/언택트 밸류에이션 비율을 감안하면 에어비앤비 주가 상향 여럭은 높음.

포스팅 하다가 중간에 임시저장하고 하루 넘어갔더니 그 사이에 또 올랐네요. 유니티처럼 에어비앤비도 추가 매수 못하고 날아갈 거 같아서 마음이 조급조급하네요. 흑흑

+

아이쿠 대통령 취임 성수기때 워싱턴DC는 폭력사태 우려로 에어비앤비 예약 취소한다고 하네요. 이건 주가에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네요. 조금이라도 빠지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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