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재료 부품 관련주 미코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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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즐겁게 모여서 공부해나가는 부릿지 모임에서 얼마 전 반도체 재료 부품 관련주 미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주가가 파랑파랑 = 세일이닷! 뛰어가야하는데, 미처 공부하지 못한 종목이라 지켜만보기만 했었죠.

나도, 나도 담고 싶다 달려가고 싶...쿨럭


그렇게 며칠 시간을 보내다가 벼락치기로 미코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여유로운 주말에 다 살펴보지 못 했던 미코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종목수 정리해야하는 제 도토리 주머니인데, 공부하면 할수록 다 담고 싶어서 야단...시무룩...

출처: http://www.mico.kr/kr/business/overview.php


미코
1999년 7월 16일 설립, 종속회사 9개사 포함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및 LCD 장비 구성 부품 제작하는 부품사업부문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세정과 코팅을 영위하는 세정사업부문
세라믹 소재 부품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공정 장비용 고기능성 제품 제작할 수 있는 능력 보유
(출처: 에프앤가이드)

미코 홈페이지 내 사업분야 코너에서 관련 내용을 좀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못 알아듣는 게 문제, 넘 어렵다 반도체 세계)

 


미코 홈페이지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넘넘 어려워 동공지진이 수차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증권사 리포트로 공부하는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최근 발행된 리포트는 1월에 나온 하이투자증권의 리포트였네요. 호다다닥 읽으러!


 

출처: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미코: 올해 SOFC 및 세라믹 성장성 가시화
(하이투자증권, 21.01.04)

세라믹 소재, 디스플레이부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문기업
자체 개발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성장성 가속화 될 듯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
가장 발전효율이 높아 차세대 연료전지로 각광.
지난 해 3월 서울시 연면적 3천m2 이상 건물 신축시 의무화된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SOFC 추가
향후 수소 연료전지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출처: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1996년부터 반도체 사업을 통한 축적된 세라믹 기술로
2011년 SOFC 단전지 제조기술, 2015년 평판형 SOFC 스택 제조기술 확보,
2kW 급 SOFC 시스템 개발. 올해 1분기 중 2kW 시스템의 KS 인증 획득 완료, 조달청 사업 및 각종 지원사업 진출 계획
올해 8kW 급 SOFC 시스템 개발 완료, KS인증 받을 계획
중장기적으로 8kW급 모듈화하여 발전용 시장 진출 도모 

세라믹 히터 등의 국산화를 기반으로 성장성 가속화 될 듯
지난 해 2월 물적분할된 신설법인 미코세라믹스는 세라믹 히터, 세라믹 정전척(ESC), 소모성 세라믹 부품 등의 사업 영위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히터는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장비(PECVD) 내 탑재, 챔버 내 온도 조절 부품
일본의 한 회사가 시장 독점. 삼성전자가 독점 구조를 깨고자 미코에 개발 의뢰 한 것이 현재 사업으로 이어짐
원익 IPS, 네덜란드 ASM 등이 주요 고객사

증착 공정이 확대되면서 관련 장비 수요 늘어남에 따라, 그 속에 들어가는 세라믹 히터 역시 수요가 커지고 있음
최근 국산화 트렌드 등으로 성장성 등이 가속화. 

[한일 경제 전면전]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 1년 내 '탈일본'(부산일보사, 19.08.07)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82&aid=0000930629)


미코에 대한 다른 리포트를 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작년 11월, 10월 메리츠증권에서 각각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11월 리포트는 미코세라믹스에 대한 유상증자 코멘트이라 살짝만 살펴보고 10월 리포트를 열어보니 ESG(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이야기가 함께 담겨져 있었네요. 

미코: 그린뉴딜과 소부장의 콜라보
(메리츠증권, 20.10.28)

21' SOFC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19년 SOFC 1MW 생산라인 구축, 21년 8kW 시스템 상용화로 연료전지 사업 진출 본격화
SOFC는 고온에서 작동하여 부품의 내구성 확보가 중요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내재화로 경쟁업체 대비 기술적 우위 확보
수소 로드맵에 따른 연료전지 시장 확대(18년 314MW → 22년 1,550MW) 수혜 전망

반도체 소재, 부품 국산화 수혜
세라믹 히터와 ESC의 일본업체 점유율이 95% 고객사의 국산화 요구가 큼
세라믹 히터의 장비 1대당 탑재량 증가, ESC 공급 레퍼런스 기반으로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예상
21년 DRAM 업황 개선 및 fab 투자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
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공정용 부품과 세정사업 영위
20년 1월 미코와 미코세라믹스 물적분할. 사업부분별 전문화를 통한 핵심 사업 역량 강화
매출구성(19년): 세정사업 71.0%, 부품사업: 29.0%


투자포인트1.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수혜
세라믹은 금속에 비해 내식성, 내플라즈마성, 내열성, 유전율이 우수, 반도체 공정 고단화, 미세화 등 수요 증가 전망
세라믹 히터와 ESC의 시장 규모는 각각 5천억원, 8천억원 수준. 일본 업체 점유율 95%, 고객사 국산화 요구 큼

투자포인트2. 수소 로드맵에 따른 연료전지 확대 수혜 전망
08년 세라믹 가공을 통한 SOFC 단전지 제조기술 개발 시작, 19년 1MW 생상라인 구축, 21년 8kW 시스템 상용화로 매출 가시화 예상
SOFC 연료전지 가동온도 700℃~1,000℃, 핵심 부품 연료 전지 스택 내구성 확보 중요
연료전지 스택의 내재화, 시스템 생산으로 수직계열화 통한 기술적 우위 확보
Capa(1MW → 10MW) 확대, 23년가지 50kW 개발 목표. 연료전지 시장 확대 수혜 전망

 

9

주가가 언제 오르는지 알고 투자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하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한 일. 작고작은 주린이로서 미리미리 공부하고 모아가는 꾸준함으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넓고 넓은 반도체 세계, 오늘 공부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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