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화당 조합 미국주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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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2020년 11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결정되었습니다. 트럼프의 불복으로 진통이 있겠지만, 이제 내년 취임식에는 새로운 대통령, 바이든을 볼 수 있겠죠. 참고로 바이든이 취임하는 것은 내년 1월 20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 남은 기간은 2개월 정도. 이 기간동안 미 헌법과 법률에 따른 대통령 선임 절차와 함께 정권 인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간접선거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기까지 아직 남아있는 절차가 있습니다. 바이든에게는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 미국 연방의회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 발표, 대통령 취임식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법적으로는 당선인 신분이라는 거 뉴스 보면서 처음 알았네요.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 모두를 차지하는 푸른 물결, 블루웨이브 시나리오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 미국 의회는 공화당이 상원, 민주당이 하원 다수 의석을 확보하는 이른바 파랑과 빨강 만나 이루는 색, 보라색 의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보라색 의회 라는 표현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관련하여 대신증권 데일리 브리프에 나와 있는 내용이 흥미로워 따로 갈무리 합니다. :)

 

보라색 의회는 FAANG과 헬스케어 기업에 좋다.
대신증권 데일리 브리프(201109)

 

바이든 대통령+공화당 상원 조합으로 대규모 기업 증세 우려 완화

미 주식시장은 블루 웨이브 시나리오 중 가장 우려됐던 증세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음

원래는 FANG 이었는데 APPLE 추가되어 FAANG!

 

FAANG 조세·이민·무역 정책과 반독점 규제 측면에서 부담 경감

공화당이 상원의원 과반을 가져갈 경우 FAANG 기업들은 조세·이민·무역 정책과 반독점 규제 측면에서 부담 경감
IT, 인터넷/미디어 업종은 증세 정책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분석
특히 다국적 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IT와 인터넷/미디어 기업들은 해외 자회사 소득세율이 두 배 인상되는 부분에 대해서 민감할 수 밖에 없음
바이든의 친이민정책(취업 비자와 취업 영주권 할당량 확대), 다자협상을 통한 교역 환경 개선 기대는 FAANG 기업들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

 

출처: 머니투데이( http://naver.me/GaQvIief)

 

헬스케어 오바마케어 부활 기대, 공격적인 증세와 약가 인하 정책은 제동

헬스케어 업종은 오바마케어(ACA)와 메디케어 확대, 공공의료보험 옵션 제공 등 우호적인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
미 의회가 양분됨에 따라 공격적인 증세와 약가 인하 압박은 제동이 걸릴 확률 높음
바이든 당선자는 약가 상승 제한, 제네릭 의약품 사용 권장, 의료장비 개발 지원 강화 지지 입장

제가 좋아하는 FAANG에게는 부담이 덜해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쭉 지켜봐야겠네요. 대신증권 브리프에 재밌는 내용 많으니 꼭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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