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재무건전성 삼성생명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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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부처님 오신 날 전일인 5월 18일, 다음 날 휴일이라 두근두근한 직장인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찾아왔네요. 그건 바로 삼성전자 배당금! 요즘 도통 주가가 횡보하는 대한민국 1등 주식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분기 배당 챙겨주니 기분이 좋네요. 배당은 저 같은 개인에겐 소소한 기쁨이겠지만,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엄청난 이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삼성생명이 받은 특별 배당이 무려 8,020억원! 와우 소리가 절로 나네요. 업종 최선호주로도 언급되는 삼성생명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삼성생명은 법인명이 이렇게 길었네요. :)

기업개요: 삼성생명
1957년에 설립되어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계리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 사업 영역은 보험, 대출, 퇴직연금, 펀드, 신탁 부문이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을 보유하고, 콜상담과 창구내방을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 자회사를 운영하여 NCSI 16년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고객서비스 경쟁력 우위 지속시킴.(출처 : 에프앤가이드)


삼성생명: 연간수익 상향으로 목표주가 상향, 업종 탑픽 유지
(교보증권, 21.05.18) TP: 110,000원(상향)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 1조1,156억원, YoY 334% ↑, QoQ 273% ↑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
1.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에 따른 책임준비금전입액 부담 감소
2. 연결자회사 이익 증가에 기인함

2021년 1분기 삼성생명 위험손해율 86.1%,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9.2%p, 1.2%p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로 의료 이용량이 많아지면서 높아짐, 사차익기준 아직 양호.
사업비율(수입보험료대비) 11.0%, 전년동기대비 0.6%p 하락, 전분기대비 2.5%p 개선
비용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투자손익(연결기준) 2조3,184억원, 전년동기대비 15.8% 감소, 전분기대비 100.6% 증가,
전분기대비 계절적 배당수익 및 유가증권 매각이익 발생했기 때문
2021년 1분기 삼성생명 수입보험료(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제외) 5조2,040억원,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0.4%, 4.4% 감소,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에 기인
1분기 신계약가치 3,840억원,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 2016년 4분기 이후 최고치 기록
신게약마진 56.7%, 전년동기대비 10.3%p 상승세 시현
2021년 3월말 삼성생명 RBC비율 332%, 전년대비 21%p 하락, 금리상승에 기인함

업종 Top picks 유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조정
1. 코로나 불구, 보장성 판매 견조 및 고수익 건강상해 판매 확대로 신계약가치 상승세 기록
2. 제도 강화에도 불구, 업계 최고 수준 재무건전성 유지
3. 향후 금리상승으로 인한 수익개선 및 투자심리 회복 등 삼성생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출처: 교보증권 리포트


삼성생명: 1Q21 실적 Review
(메리츠증권, 21.05.18)


전자 특별 배당 1분기 8,020억원 모두 반영함
그 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360억원, 유가증권 및 부동산 매각익 830억원.
위험손해율 86.1% 상승, 사차이익 규모 감소한 점은 우려.
향후 생명보험사 주가에는 금리 및 주가 방향성에 따른 보증준비금 환입 규모가 중요.
KOSPI 100pt당 300억원, 금리 10bp당 할인율 500억원의 민감도 가짐.
전자 특별 배당 및 금리 상승으로 인한 환입 기대되어 업계 내 높은 수준의 시가배당률 예상됨.
컨퍼런스 콜 주요 Q&A
Q. 20년 배당성향 축소, 21년에는 배당성향 바뀔 수 있을지?
A. 1분기 전자 배당 수익, 변액보증금 환입 등으로 이차익 크게 개선되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 연간 사차익이나 변액손익을 예상하기는 어려움, 작년은 코로나 상황으로 일시적으로 배당성향 축소했지만 중장기 현금 배당성향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중기적 정책에 변화는 없음.
Q. 삼성전자 특별 배당이 주주 배당 재원으로 쓰일 수 있는지?
A. 전자의 특별 배당은 경상이익에 포함되어 배당재원으로 활용될 것, 분할배당은 고려하지 있지 않음.

출처: 삼성생명 리포트


정말 삼성생명이 삼성했네요. 자회사인 삼성전자의 호실적으로 특별 배당 수익도 두둑히 챙겼고, RBC비율 332%의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 유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불구 보장성 보험 판매 견조 및 고수익이 보장된 건강상해보험의 확대 등 외부요인인 금리상승을 배제한다고 해도 삼성생명 자체의 실적과 성장이 눈부시네요. 지난 번 매수를 놓쳐 못내 아쉬웠는데, 다시 한번 제 도토리 주머니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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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GYH202010250015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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