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IPO 상장 공모주 청약 기업 정보

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공모주 중복 청약의 막차, 크래프톤의 공모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공모가 거품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다가 결국 금융감독원에서 제동을 걸었네요. 일반청약 일정은 7월 14일 ~15일에서 7월 21일 ~ 22일로 연기되었습니다. 크래프톤의 1주 당 희망 공모가액은 무려 45만원 8000원에서 55만700원. 최고가 550,700원을 기준으로 균등 10주만 넣어도 거의 270만원에 육박하니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고 해도 자금사정상 중복은 커녕 1계좌도 제대로 못 넣을 제 얇은 지갑 사정...(저만 그런 거겠죠. 늘 돈은 나만 없음) 희망 공모가액은 현재 크래프톤 장외가격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외가가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되기에 더욱더 공모가가 높다는 말들이 나왔고요. 게다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PER 45.2배를 줬다고 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게임회사 넥슨의 PER는 12배. 청약 해도 될까 조금 불안해지네요. 마침 메리츠증권에서 드디어 크래프톤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휴일동안 꼼꼼히 읽고 정리해봅니다. :)

출처: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6160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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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퍼펙트 스톰
(메리츠증권, 21.06.26)

2007년 3월 (주)블루홀 스튜디오 설립
2011년 PC MMO '테라' 국내 서비스, 2017년 3월 '배틀그라운드'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2018년 8월 텐센트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2020년 12월 크래프톤, 펍지 주식회사 합병

배틀그라운드, 게임의 역사를 바꾼 타이틀
기술발전의 역사(하드웨어 사양 중요) > 2017, 베틀그라운드 출시. 주커버그의 법칙
누구와 언제 어떻게 게임을 즐길 것인지가 중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생존게임, 100명 중 1인이 살아남는 경쟁 콘텐츠
PC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MAU 800만명, 모바일 DAU는 5천만명(중국 제외) 추산
PC/콘솔 7,500만장 이상 판매

2020년 펍지 모바일 글로벌 매출액 26억달러, 1위(중국 제외)
게임 역사상 중국과 미국 히트한 유일한 IP
게임 시장 양극화, 상위 게임사의 주가 변동성 낮음
게임/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IP(Intellectual Property) 경쟁력, 마케팅 및 퍼블리싱 능력 고도화로 지속적인 리레이팅
신규게임 '뉴스테이트' 성공으로 기업가치 우상향 기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를 기반으로 펍지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720,000원 제시
공모가 Band 기준 시가총액 23.0~28.0조원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가치 결정될 경우 적정주가 720,000원(시가총액 36.5조원)기준 29% 상승여력 보유
크래프톤 영업가치 산정을 위한 적정 PER은 글로벌 게임회사 평균 PER 적용
1. 글로벌 가장 성공한 IP 경쟁력이 OneGame 우려를 상쇄하고도 남음
2. 배틀그라운드 IP 성장여력
3. 뉴스테이트 성과에 따른 업사이드,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강력한 팬덤 기반으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6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미국 오픈테스트를 통해 성공 기대감 커져.
글로벌 사전 예약자수 1,700만명 돌파, 3분기 정식 출시까지 3천만명 상회 예상

‘뉴스테이트’의 2021년과 2022년 매출액은 각각 6,000억원, 2.4조원 예상
2021년 DAU 4천만명, Paying Ratio 4%, MARPPU 125천원 가정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 출시 예정인 PC/콘솔 기반의 SF게임
2022년 매출액은 2,452억원 전망 투자의견

12M forward EPS 27,898원에 적정 PER 26배 적용한 값

더 칼리스포 프로토콜은 PUBG 사건 이후 300년 뒤 벌어지는 공상 과학 공포 게임 (출처: https://www.callistothegame.com/ko)

 

출처: 메리츠증권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