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씨세럼 더마토리 히트상품 출시 클리오

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얼마 전 E트렌드 유튜브에서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부장님의 일일 시황을 듣다가 식음료, 화장품 업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음 날 귀신같이 오르더라구요. 특히 화장품 용기 회사인 연우는 1월 13일(수) 하루동안 12.28% 상승! 마침 부릿지에서 같이 읽는 리포트가 유통 및 화장품 분야! 독보적인 LG생활건강이 역시나 눈에 띄지만, 독보적으로 비싸서 도토리주머니에 넣기엔 넘넘 부담스러워서 다른 기업에 눈이 끌렸습니다. 그 중 먼저 살펴볼 기업은 색조명가,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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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악조건에서도 이어지는 히트상품들
(하나금융투자, 21.01.13)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25%, 58% 감소, 520억원과 18억원 수준으로 예상.
클럽클리오 매장수가 49개까지 줄어들고(QoQ -17개), 면세 채널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
다만 H&B채널(헬스앤뷰티) 매출이 추세적인 회복세로 접어든 점은 고무적. 비타씨세럼에 이어 아이크림까지 히트상품. 2월 출시한 더마토리가 성공적인 안착. 2019년 구달을 통해 기초라인 확대 효과.

클리오 히트상품들: 비타씨세럼, 더마토리, 구달

올리브영 온라인 힐링버드 Top3, 역직구몰 비타씨세럼 Top5
올리브영은 최근 국내 물론 역직구까지 온라인 채널을 공격적으로 전개, 브랜드 인지도 높은 클리오에게 추가적인 성장 기회로 작용. 힐링버드는 올리브영 온라인 Top3, 비타씨세럼은 역직구몰 Top5 진입.
힐링버드는 온라인 판매 성과 기반으로 올해 3월 오프라인 매장 진출 앞두고 있음. 4분기 H&B 채널 매출은 거의 전년도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

 

 

올리브영 내 힐링버드 제품들

온라인 채널 매출 규모는 3분기와 유사, 내용 변화. 광군제와 아마존, 라쿠텐 등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 국내는 쿠팡 향 매출 줄임. 쿠팡이 직매입 상품을 지나치게 싸게 팔면서 가격 교란 발생. G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 늘리거나 쿠팡 기존 셀인이 아닌 셀아웃 방식 판매 늘릴 계획


2020년 기초 라인 중심 일본 시장 진출 계획
면세점과 도매, 글로벌 채널도 3분기와 다르지 않은 매출 수준이 예상됨. 글로벌은 수출채널, 광군제 효과로 중국 향 매출은 최대 실적을 기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본 오프라인이 부진함. 다만, 일본 지역 전망은 밝음. 4차 한류가 유행,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해 구달에 이어 올해 더마토리도 신규 진출할 계획. 2021년 기초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접근한다는 계획.

출처: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클리오에 대한 다른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서 증권사 리포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경 컨센서스에서 검색해보니 작년 11월, 12월 나온 게 있더군요. 

출처: 현대차증권(20.12.01) 정혜진 애널리스트

 

출처: 메리츠증권(20.11.19) 하누리 애널리스트

시간이 없어서 며칠에 걸쳐서 리포트 보는 사이 클리오 상승 중, 섬유, 패션 분야 2020년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인 메리츠증권 하누리 애널리스트님이 15일자로 리포트를 또 내셨네요. 주말동안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