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시작,
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얼마 전 읽었던 김민식 PD님의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고 블로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설렁설렁했던 블로그를 다시 들여다보며 나만의 콘텐츠가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도 생겼고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지? 나는 어떤 사람일까? 사실 이 질문의 시작은 꽤 오래 전부터 진행되었는데, 쉽사리 답을 찾지 못해 마음 저 편으로 던져놓고 외면했던 게 맞는 거 였죠. 그 답을 찾기 위해 티스토리를 개설하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꽤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혼재된 정체성에 대해 뭔가 정제하는 수단이 필요했고요. 제대로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 발자국은 딛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으로 조금 더 가벼운 기분으로 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