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 버는 취미 구리 입니다. :)
지난 번 현대자동차 포스팅 이후 기아 역시 리포트를 읽고 정리해두었는데 포스팅을 안 하고 한참을 임시저장해두었네요. 그 사이 현대차는 물론 기아 역시 시원시원하게 반등! 9만을 돌파하였네요. 도토리야 굴러라 굴러!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생산 차질 우려에 따른 주가 부진을 조금 털어내는 것 같습니다. 미래로 달려가자, 기아-
기아: 내년까지 이어질 SUV 빅사이클
(하나금융투자, 21.05.24) TP: 110,000원
SUV 빅사이클과 친환경차 모멘텀
텔루라이드-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로 이어지는 SUV 신차 빅사이클 한국-미국 이어지면서 2분기 이후에도 실적호조세 이어질 것.
7월 전기차 전용 모델 EV6 출시, 친환경차 판매비중 상승할 것.
2022년 첫 모델 출시되는 PBV부문, 사업화 기회도 중장기 성장 여력.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 단기 부담, 주가에 지속 반영,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2021년 영업이익 133% 증가할 전망
2021년 기아의 글로벌 판매 11% 증가
한국 판매가 정체, 시장수요 회복과 신차효과 기반 미국/유럽 판매 회복, 증산과 신차투입으로 인도 판매 증가, 글로벌 판매 견인할 것
중국 제외 글로벌 판매 12% 증가
SUV호조에 기반한 ASP 상승 추가, 매출액 18% 증가
영업이익 133% 증가한 4.8조원 전망
영업이익률 3.4%p 개선, 6.9%까지 상승할 것
이익 증가와 미래차 모멘텀으로 밸류에이션 상승할 것
기아의 현재 주가 12MF 추정치 기준 P/E 9.0배, P/B 1.0배, 글로벌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기록 중
한국/미국 내 SUV 신차 호조 >> 실적개선세 내년까지 이어질 것, 7월 EV6 출시 기점 2026년까지 11개 차종 전기차 라인업 갖추면서 친환경차 비중 상승 가속화
자율주행/모빌리티/모빌리티파운더리 부문 역량 강화도 중장기 성장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현재 낮은 밸류에이션 해소될 것으로 전망
기아: 5월 월간 판매 실적 컨퍼런스콜 주요 내용
(키움증권, 21.06.04),
목표주가: 120,000원
차량용 반도체: 반도체 수급 난으로 인한 월간 생산 차질 2.7만대(중국 제외 1.6만대) 사업 계획 대비 월간 생산 국내, 해외 각각 88%, 중국 제외 93% 달성.
7월 이후 수급 차질 부품 품목 수가 줄어들며 개선 기대. 하반기 이후 고객 인도 지연 해소를 위한 가동률 상향 전망.
미국시장 3개월 연속 최대 판매 갱신.
3월 66,523대, 4월 70,177대, 5월 80,298대
하반기 스포티지 신차 출시에 따라 신차 사이클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
스포티지 글로벌 판매량 2020년 기준 31.4만대 단일 모델 기준 최다 판매 모델
대당 ASP 3천 5백만원. 연간 글로벌 판매 40만대, 신차 효과로 인한 모델 영업이익 5%p 상승 단순 가정시 연간 영업이익 증분 7천억원.
기타 시장 내 셀토스 중심의 소형 SUV 판매 증가세도 이어짐. 이러한 증가세는 동사의 양적 성장 주도.
그동안 주가가 많이 움직였네요. 임시저장의 묘미는 이런 거?! 빠질 때는 정말 언제 오를까 끝없는 기다림이 될까봐 두려웠는데 오를 때는 기다리주지 않고 혼자 저 멀리 가버리는 게 주식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수수료 싼 증권서 만든다고 현대차 20만원 초반에 매수 안 하고 버텼다가 담날부터 직상승 중;;) 늘 미리 공부하고 미리 사두고 상승을 맛보아야하는데 어렵네요 여전히 ㅎ